요즘 아주 트위터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거의 광적이라해도 좋을 듯 싶다.. 깊이 빠지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요새 몇일동안 하루에 35~40개 가량의 트윗을 날렸더라.. 사적인 이야기도 있고.. 정보공유를 위한 대화도 있다.
주제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끄적여 놓거나.. 먹는거 자랑을 하거나..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인증샷 서로 날리기 정도이다. <-- 인증샷은 자랑질하려고 한두번 했다.
트위터를 하다보니.. 나를 팔로우 하고 있는 사람이 30명이 되었고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이 50명 가량 되더라..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200~300명 가량도 팔로우 해보겠다만..(여기서 팔로우는 싸이로 치면 일촌을 맺는 것과 비슷 하지만.. 상대방의 승인이 필요 없고 상대방의 글을 나의 트위터 타임라인으로 가져와서 구독할 수 있다.) 굳이.. 알지 못하는 사람을 팔로우하기보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눈에 내 관심사와 비슷한 분들만 팔로우해서 조금씩 늘려가기로 했다. 벌써 몇분과는 관계가 텃다. ^^ 이게 트위터의 매력인듯 하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상황도 있다. 혓바닥을 디었다고 하니.. 누군가 호~~~~ 하고 불어주는 사람도 있고.. 트위터의 프로필 이미지가 멋있다고 팔로우 해주신 분도 있고... 아침일찍 보건소에 왔다니..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있다.(서류 떼러 온 것 뿐인데..^^)
내 경우는 요즘 한창 늘어나는 초보 맥북 유저들에게 간단한 팁정도 던져주는데 많이 시간을 할애한다. 그리고 맥북을 사용하면서 만족하는 분들을 보면서 속으로 동지들을 얻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역시 혼자쓰는건 너무 외롭기 때문이다...^^
트위터 모임에서 번개 모임에도 들어가기도 했고.. (아직 오프모임에는 안가봤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트위터에서 모임을 만들어가고 동참해서 같이 떠드는 게 그냥 재미인 것이다..
어디 트위터의 블로그를 봤더니.. 트위터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써두었더라..
일단 눈팅을 하지말 것..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단 질러보는 것이다.. 여기에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절대로 상처 받지 말것.. 내가 올린 글에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는다고.. 상처받으면 소외감이 말도 못하게 큰 것을 상처 많이 받아본 나는 안다.. 기본적으로 팔로워가 수백명 되는 사람들은 한번의 포스팅에 날라오는 답장에 화답하느라 정신 없는 것 같더라.. ㅡㅡ; 그리고 타임라인도 정신 없이 올라간다.. 놓치는 것들이 분명히 생기기 마련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오픈마인드~~ <-- 이것인 것 같더라..
상대방이 맘에 안드는 소리를 했다고 눈을 흘길 필요도 없고.. 팔로우를 차단할 필요도 없다. 그냥 나랑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존중해주는 것이 트위터를 하는 사람으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자세인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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